작년 12월 양가부모님께,
'저희 결혼 하겠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때가 사귄지 3년하고 7개월 됐었죠.
오빠는 36, 저는 29.
저는 대구 출신이지만 지금 서울에 살고,
부모님은 대구에 계시구요.
오빠는 서울사람이고,
부모님도 남양주에 살고계세요.
흔쾌히 부모님들께서는 저희 결혼을 환영해주셨어요 ^^
시부모님께서는 "우리 허례허식은 낭비니, 예단예물은 생략하자" 먼저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래도 현금예단은 간소하게나마 준비해갔었습니다. 이건 나중에 포스팅할게요!)
이제 본격적으로 준비를 해보려니,
오빠나 저나,
결혼식은 자주가도,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어떤걸 준비해야하나,
전혀 모르고있었어요..
일단, 식장 가격이 제일 궁금했어요.
그래서 살고있는 영등포 식장들에 다이렉트로 전화를 해봤죠.
식장대관만 성수기에는 100~300만원
비수기는 무료인곳도 있고, 50~100만원
정도 였던거같아요.
오빠나 저나 모아놓은거도 많이 없었고,
또 크게 돈쓰고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폭풍검색을 시작했죠!
처음에는 플래너 분들의 글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웨딩박람회,
근데 계속보다보니 '무료결혼지원' 하는 까페들이 많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보이는대로 다~ 가입했었는데,, 그중 제가 고른까페는!
... 다음 포스팅에~ (02_네이버 까페를 만나다_무료결혼식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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