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결혼식 사전답사 부터 다녔어요^^
오빠가 하는일이, 쉬는날은 월요일뿐,
휴가도 없고, 토, 일요일도 출근해야했어요.
그래서, 집이랑 가까운 곳으로만 일단 추려보았어요.
일단 구경하는거라, 무결까페에 나와있지않은 식장도 가보았어요.
미리 예약을 잡거나 하진않았구요,
식이 있을때, 보는게 좋다고해서, 주말에 구경만 하였습니다.
사실 전 두군데 밖에 가보지못했어요.
결혼식날 퇴근후 씻고 바로 식장으로 세이프하려면,
이 두곳과, 원래 찜해놓은 한곳이 더있었는데, 거긴 없어져버렸어요
근데, 이 두곳에서 맘에 들어버렸답니다.
1. 규수당
2. JK아트컨벤션 (우리가 결혼한 곳)
이 두 결혼식장은 한곳, 한건물에, 2층, 4층에 위치해있어요.
소문을 듣기로는,
규수당은 부모님, JK는 자녀분이 운영하고있다고.. 하더라구요. 부럽네요. 맨날 부럽대.
오늘은 먼저 규수당
주변.
2호선 문래역에서 300M 영등포역에서 600M 정도의 거리. 1호선, 2호선 역세권.
2호선 문래역 4번출구에서는, 규수당과 JK아트컨벤션 셔틀버스 운행.
근데 걸어도 금방이에요.
문래역쪽에서 오면, 홈플러스, 아파트 단지가있어서 깔끔한 편이구요,
영등포역에서오면, 신세계 백화점, 타임스퀘어, 가 있고,
타임스퀘어 앞쪽으로는 청과시장이 있어요.
2층에 위치한 규수당.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돈되고 아담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사진은 그간 핸드폰 두번바꾸는바람에 홈페이지에서 퍼왔어요 ㅜㅜ)
여기 진짜,, 버진로드 샹들리에때문에,
엄청나게 고민했습니다. 가서 보시면, 더 예쁠거에요.
버진로드 보통 길이인데요,
식장 너비가 좁아요.
좌석이 한 100석 정도 된것같구요.
그래도 뒷문을 열고 식을 진행해서, 바로 로비라 손님이 많아도 괜찮은거같아요.
작지만, 홀 분위기가 고풍스러워서 어른분들도 좋아하실것같아요!
게다가 규수당 웨딩홀은 원래 어른들이 잘아시더라구요. 맛도 어른이 가보고 보장하시는 곳.
신부들의 로망. 신부대기실입니다.
사진 찍으면 정말 고급스럽게 나올것같아요!
제일 좋은건, 홀이 하나라,
신부대기실도 하나, 로비도 하나, 연회장 하나, 폐백실 하나
예식시간이 1시간이지만, 그래도 1개의 홀로,
한층에 다 있어서, 혼동되지않고, 동선이 편한게 특징이에요.
그리고 전화로 문의했을때, 식대도 저렴했고,
홀 대관료나 서비스 다 해주신다고,
정말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어요. 문의 차 전화해본 웨딩홀 중에 제일 친절했음.
아쉽게도, 규수당은, 무료결혼지원센터 직영웨딩홀이 아니라서 최종 탈락했지만,
정말 끝까지 고민했던 곳이에요.
여긴 식후 2부로 연회장에서 피로연도 진행하더라구요!
케잌자르고 인사하고. 이거 꼭하고 싶었는뎅.
장점은,
홀 1개로 복잡하지 않음.
친절하고 가격도 저렴하며, 서비스를 많이 해주심.
맛있고 저렴한 뷔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아름다운 샹들리에.
2층이라 엘리베이터, 계단 둘다 이용가능.
단점은,
좁은 홀. 하객이 많은 분들은 좀 힘들지 않을까.
교통난. 주차난. 4층에 예식장이 하나 더 있고, 주변에 타임스퀘어가 있어서.
작년에 가보았지만, 아직 기억이 좀 남아있네요 ^^
준비하시는데 참고하시길 바래요. 행복한 결혼준비하세요!
'보리므의 신혼 > 무료결혼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2_네이버 까페를 만나다_무료결혼식지원센터 (0) | 2016.08.05 |
---|---|
01_아버님,어머님. 저희 결혼하겠습니다. (0) | 2016.08.05 |
00_지난 6월25일(토) JK아트컨벤션에서 결혼했어요, 무료결혼지원 (0) | 2016.08.05 |